[창원맛집] 흑쇠 중동점, 사르르 녹는 고기와 볶음밥 마무리

안녕하세요.

오늘의 내 돈 내산 맛집리뷰는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소고기 맛집인데요.

 

일반 소고기가 아니라 흑우입니다.

부산 서면이 본점이고, 여기 중동점이 한 개 더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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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쇠 중동점

위치: 경남 창원시 의창구 평산로159번길 3 1층

전화: 055-716-0093

주차장: 따로 없으므로 주변 골목길에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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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쇠 중동점은요.

창원 중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 길가 저 너머로 어반브릭스가 보입니다.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주변 길가에 주차해야 하는데요.

대부분은 걸어서 오시더라고요.

 

'내 차는 새 차다!' 해서 안전한 곳에 주차하고 싶으신 분은 

조금 멀지만 어반브릭스에다가 주차하시고

산책 삼아 살살 걸어오세요..ㅎㅎㅎ

 

단, 금요일이나 주말저녁은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했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패드로 한눈에 확인 가능합니다.

주문 역시 패드로 뚝딱 하시면 됩니다.

고기/식사/주류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먼저 고기 메뉴를 살펴 보면요.

흑우갈비살, 양념소고기, 흑우살치살, 흑우눈꽃살 등이 있는데요.

모듬한판에 골고루 들어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식사 메뉴 입니다.

흑우라면, 솥뚜껑된장찌개, 솥뚜껑볶음밥 등으로 차별화 되어있습니다.

지금 보니 흑우라면도 굉장히 맛있게 보이네요.

다음번에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주류 메뉴판 입니다.

주류에서는 가격을 주목하세요.

주류가 3,900원 저렴한 가격이었답니다.

단, 주류 가격은 행사 중으로 추후 변동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작년 부터 유행이던 화요도 메뉴에 있네요.

 

 

 

 

 

기본 찬은 트레이에 깔끔하게 세팅되어 나오는데요.

고기에 곁들이기 좋은 절임류 반찬들과 쌈채소가 나옵니다.

김치는 볶은 김치가 나왔고요.

쌈채소는 부족하시면 더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흑우 모듬한판(500g) 44,000원입니다.

각 고기 부위마다 흑쇠 깃발이 꽂혀있습니다.

귀엽기도 하고 구분도 더 잘 되네요.

 

빨갛고 선명한 색깔에 흰색 마블링까지

딱 봐도 고기질이 좋아 보이죠?

 

 

 

 

 

고기와 버섯, 치즈, 마늘까지 야무지게 구워줍니다.

숯불 화력이 강해서 고기가 금방 다 익었습니다.

소고기는 살짝만 익혀서 얼른 드셔야 하는 거 아시죠?

 

 

 

 

 

고기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금세 사르르 녹은 치즈에 찍어주고요.

양념장 소스에 콕 찍어서 먹어줍니다.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게 맛있었습니다.

 

겉절이도 맛있어서 고기와 함께 잘 먹었습니다.

소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는데요.

흑우가 일반 한우와 무슨 차이가 있나 궁금해서 보니,

흑우는 24개월 미만의 송아지를 농무부에서 엄격하게 선별하여

친환경 사료로 사육되어 육질이 부드럽다고 합니다.

 

 

 

 

 

모듬 한 판을 순식간에 해치우고

양념소고기(100g/7,900원)를 추가 주문하였습니다.

양념이 달달하여 아이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듬이 더 맛있었습니다.

따로 주시는 양념장과 양념소고기 양념 맛이 비슷하였습니다.

 

 

 

 

솥뚜껑볶음밥(2~3인분) 7,000원

이곳의 볶음밥이 맛있다는 소리를 듣고 왔기에

배가 불러도 볶음밥을 먹고 가겠다며 시켜보았습니다.

 

치즈와 어우러진 비주얼이 참 먹음직스럽네요.

앞서 주문했던 양념고기도 함께 잘라 곁들여주었습니다.

 

 

 

 

젊은이들의 취향저격할 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짠의 조화가 있다고 할까요?

볶음밥 자체만으로도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고기 먹고 치즈까지 먹으니 좀 느끼하여 탄산이 당겼습니다.

 

 

 

 

 

물냉면 6,000원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하여 주문하였습니다.

물냉면의 경우에는 기성품 물냉면 맛이었습니다.

무난한 맛이라고 할까요?

그렇지만 살얼음과 계란고명을 더한 정성이 보였습니다.

 

친절하고 서빙도 빨랐을뿐더러 맛도 좋아

야무지게 배 터지게 잘 먹고 왔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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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야들 부드러운 흑우(소고기)와 단짠 볶음밥까지

흑쇠중동점을 창원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이 리뷰는 │내돈내산 솔직리뷰│입니다.

여러분의 공감 및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