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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맛집리뷰

[창원맛집] 옛날짜장, 옛날짜장면과 옛날탕수육 그대로 맛집

by 브리에나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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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내돈 내산 리뷰는요.

굉장히 오래된 유명한 식당입니다.

인터넷 검색만 해도 글이 어마어마한 곳인데요.

네이버의 리뷰 평점은 4.35점/5점입니다.

 


옛날짜장(옛날손짜장)

- 상호가 옛날손짜장에서 옛날짜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마 이제 수타면은 안 하셔서 상호 명칭을 바꾸신 게 아닌가 추측되네요.

  네이버에서는 옛날손짜장으로 상호 검색하셔야 합니다.

 

- 위치: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안길 50

- 예약: 055-261-7455

- 주차: 가게 옆 아파트 상가 주차장(주차가능 공간 작음)

           성주사역 주차장 무료 이용가능

- 배달의 민족 주문 가능


 

 

안민동에 위치한 옛날짜장입니다.

가게 외부는 상호명칭 변경 전과 정말 동일한 디자인인데 

옛날손짜장에서 딱 손만 빠져 옛날짜장으로 되어있네요.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나가다 바로 찾을 수 있는데요.

워낙 오래된 맛집이다 보니 점심 저녁 시간에 맞춰가시면 

주차 공간이 여의치 않을 수 있습니다. ㅠㅠ

 

 

 

 

가게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사진 왼쪽으로 테이블이 조금 더 있고요.

2층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내부 엘리베이터로 음식 올리시더라고요.

처음 갔을 때는 굉장히 신기했답니다.

음식 나오는 속도와 이모님들 서빙 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옛날짜장의 메뉴판입니다.

짜장, 간짜장, 짬뽕, 쟁반짜장 등 다양하게 시켜 드시더라고요.

예전에는 손짜장(수타면)이라서 저는 짜장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지금은 수타면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짜장, 짬뽕, 탕수육 등 골고루 주문하였습니다.

 

 

 

 

 

제가 주문한 짜장면 곱빼기입니다.

짜장면은 6,000원인데요.

곱빼기는 메뉴에서 2,000원 추가됩니다.

짜장이 고슬고슬하게 딱 옛날짜장 비주얼이지요?

 

양념이 살짝 달달하고 건더기들이 잘게 들어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먹기에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맛있게 후루룩 잘 넘어가더라고요.

공깃밥 시켜서 짜장양념에 비벼 먹어도 맛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곧이어 나온 짬뽕입니다.

짬뽕 한 그릇의 가격은 7,500원입니다.

예전에 비해 가격이 살짝 올랐네요.

 

짬뽕은 맛이 그냥저냥 평범하지 않았나 싶어요.

많이 자극적이거나 맵지 않고 딱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홍합, 오징어, 꽃게 등 해물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탕수육 중자입니다.

탕수육은 소, 중, 대 크기별로 5,000원씩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탕수육 중자는 20,000원입니다.

 

요즘에는 탕수육이 꿔바로우처럼 나오는 곳도 많은데요.

이곳은 탕수육도 정말 옛날식으로 나옵니다.

탕수육 튀김뿐만 아니라, 옆에 샐러드 보세요.

케첩 소스에 옥수수, 완두콩까지 정말 옛스러운 비주얼이죠?

 

제가 먹었을 때는 그냥 평범한 탕수육 같은데,

옛날 탕수육에 향수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옛날 짜장면, 탕수육이 끌리신다면,

안민동에 위치한 옛날짜장을 추천드립니다.

 

이 리뷰는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도움 되셨다면 공감♥ 및 댓글 부탁 드립니다.


알고 먹으면 더 재미있는 신기한 추가 정보

 

 옛날짜장면과 짜장면의 차이점

일반 짜장에서 감자 등을 건더기로 넣고 계란 프라이를 위에 올리는 것을 옛날짜장이라고 합니다.

이는 과거 짜장면에 달걀 프라이를 올려 먹는 것을 재현했다고 하는데요.

물가 상승 이후에는 달걀 프라이뿐 아니라  메추리알이나 강낭콩 토핑을 주는 것 마저 줄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예 이런 것도 없이 오이만 주는 집도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위에 내용을 알고 보니  정말 토핑이 옥수수뿐이네요ㅠㅠㅠㅠ

계란프라이, 오이, 옥수수, 강낭콩 듬뿍 올라간 옛날 짜장면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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