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직원연수로 다녀온 밀양의 4성급 호텔,
아리나 호텔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밀양 하면, 여름에 얼음골 계곡
그리고 얼음골 사과가 생각나는데요.
밀양에 처음 생긴 4성급 호텔이라고 하는데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밀양에서 핫 하다고 합니다.
예식 행사도 많이 진행되고, 온천도 함께 있습니다.
온천은 지하 1,198m 암반에서 용출된
알칼리성 중탄산 광천 온천수가 공급된다고 합니다.
호텔 아리나
위치: 경남 밀양시 삼문강변로 82
예약: 055-350-7000
이용시간: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
주차: 건물 내 외부 전용 주차장 있음
온천도 함께 있는 관광호텔 호텔아리나입니다.
신축이다 보니 외관은 굉장히 깔끔하고 세련되게 보입니다.
주차는 건물 내 지하주차장과 외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말은 예식이 많아 주차장이 가득 차 보였습니다.
앞으로는 하천가가 있어 리버뷰 룸도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는 신축 아파트가 있기도 합니다.
'이런 곳에 호텔이 왜 있지?'
싶기도 한 그런 위치였습니다.
제가 묶었던 리버뷰객실입니다.
커튼 뒤로 강변이 보이는데요.
강변과 얼핏 보이는 산은 한적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객실 내부는 신축답게 굉장히 깔끔합니다.
가구류나 전자제품 등도 컨디션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제가 가는 날이 월드컵 기간이라 TV시청을 했는데요.
침대도 폭신폭신해서 밤늦은 시간에도 편안하게 잘 보았습니다.
최고급 침대와 침구라고 하던데 인정!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바로 사진 속 요 부분인데요.
인테리어적으로는 굉장히 세련되고 심플하게 예쁘지만,
객실에서 화장실 내부 불빛이 다 투과되어 보입니다ㅠㅠ
새벽에 화장실 간다고 화장실 불을 켰더니 불빛이 다 보여서..
자고 있던 룸메이트가 깨버렸습니다...; (죄송해요.)
화장실 거울에 달려있던 조명은 굉장히 예뻤습니다.
사진 왼쪽 편으로는 샤워부스가 따로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변기가 있습니다.
화장실 내부가 넓고, 공간 구분이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장실 내 필요한 비품들과 어메니티들은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샴푸, 린스, 바디샤워, 바디스펀지 등은 작은 용량으로 있더라고요.
그리고 온천호텔이다 보니 온천수가 나온다고 합니다.
일회용 칫솔, 치약, 머리끈, 샤워캡 등도 있습니다 : )
보통 양치컵은 잘 안 쓰는데 저기껀 왠지 깨끗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구비된 용품들 야무지게 잘 사용하였습니다.
오른쪽에 작게 있는 건 바디로션입니다.
향이나 보습은 그럭저럭 무난했습니다.
화장실 앞쪽으로는 화장대가 한번 더 있습니다.
왼쪽에는 옷장이고 안에 금고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옷장 안에는 옷걸이도 넉넉하게 있었는데요.
겨울철 롱패딩을 걸어두기에도 좋았습니다.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부분은 붙박이장 가구들입니다.
빈칸으로는 포트기와 다과류가 구비되어 있었고
그 아래 서랍장 첫 번째는 헤어드라이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맨 아래 서랍장은 바로 빌트인 냉장고 였는데요.
생수 두 병이 들어있더라고요.
가구들에 네임텍이 다 붙어있어서 보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온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헬스장입니다.
온천과 피트니스 모두 이용하시려면 성인 15,000원입니다.
저는 숙박 패키지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피트니스를 이용해 봤는데요.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새벽 6시 조금 넘어서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헬스장 앞 데스크에서 헬스복(반팔, 반바지)도 제공하더라고요.
그리고 헬스장 내부에 타월과 정수기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헬스기구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는데요.
PX룸 안에 전신거울과 요가 매트, 아령도 있었습니다.
내부가 깨끗하고 이용자가 많지 않아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식에 대해 리뷰하겠습니다.
위 사진은 조식뷔페 이용 사진입니다.
조식에 알맞은 메뉴들이 가볍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컵라면 들도 구비되어 있어서 곁들이기 좋았고요.
미역국과 밥 종류도 있었습니다.
전날 저녁은 호텔 뷔페를 이용했는데요.
저녁에는 사람도 많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음식을 담는 곳은 다른 호텔 뷔페에 비해 작다고 생각했지만,
메뉴는 일반적인 뷔페 메뉴들이 다 있었고요.
맛도 굉장히 준수했습니다.
특히나 스테이크는 두 번 세 번 꼭 드세요.
질기지도 않고 맛있더라고요.
호텔뷔페, 조식뷔페 두 식사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여행지를 찾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깨끗하고 좋은 시설과 온천, 맛있는 식사, 합리적인 가격까지!
밀양 호텔 아리나, 하루 스테이 어떠세요?
광고나 협찬 전혀 없는 솔직리뷰!
회사돈 직원연수로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여러분의 공감♥ 및 댓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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