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맛집] 제주옥탑마산양덕점, 구워주는 흑돼지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원시 마산 양덕동에 위치한 고깃집

제주옥탑의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제주옥탑, 어디선가 본 듯하시죠?

최근에 여러 군데 생기는 체인점으로,

부산이 본점이라고 합니다.

가게 군데군데 제주 느낌 퐁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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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옥탑 마산양덕점

- 위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율림교로 9 1층

- 전화: 0507-1470-9224

★꿀팁: 주말 저녁 웨이팅이 있는 맛집이라

           예약은 저녁 5시 이전까지만 받아주신다고 합니다.

- 영업:  매일 16:00 - 23:50(21:50 라스트오더)

 

- 주차: 건물 뒤쪽 주차장 있으나, 가능 대수 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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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옥탑 마산양덕점은

양덕2동행정복지센터 옆건물입니다.

메트로 6 상가 건너편입니다.

위치는 찾기 아주 쉬워요.

 

주차공간은 협소하기도 하고

근처 주민들이 도보로 많이 식사하러 오셨어요.

그래서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메뉴판 첫 장에는 세트메뉴로 되어 있었습니다.

대부분 약 600g 기준으로 메뉴가 나와있습니다.

흑돼지이고 일반 삼겹살집 메뉴와는 좀 다릅니다.

 

 

 

 

다음 장에 1인분당 가격이 나와 있었습니다.

메뉴별로 풍미/부드러움/고소함/담백함

정도가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 흑돼지 본생갈비 12,000원(100g)

- 흑돼지 본삼겹 12,000원(100g)

- 흑돼지 숄더랙 12,000원(100g)

- 흑돼지 삼겹살 12,000원(100g)

- 흑돼지 꽃목살 12,000원(100g)

- 특수부위 11,000원(100g)

 

 

 

 

마지막 장은 식사 메뉴와 주류인데요.

제주도 컨셉이다 보니 제주 술이 많더라고요. 

다음번에는 한라산 한 번 마셔보고 싶네요.

 

 

 

 

제주 특색인 현무암과 돌하르방 인테리어가 있어요.

아기자기하면서 느낌 있습니다.

 

직접 구워주는 곳이다 보니 테이블당 간격이 넓어요

테이블 수는 많지 않지만 식사하기 넓고 쾌적합니다.

 

 

 

 

기본 상차림은 고기와 곁들여 먹는 반찬들입니다.

파절이 대신 파소스가 특이했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찍어먹는 장들이 많았는데

어떤 고기에 어떤 것을 찍어먹으면 좋은지

같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흑돼지 본생갈비&흑돼지 본삼겹살(600g) 59,000원

너무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서 나옵니다.

접시에도 돌하르방 소품이 붙어 있는데요.

소품 꾸민 거 정말 아기자기합니다.

손에 들고 있는 건 귤인가요?ㅋㅋ

 

 

 

 

불판 위에도 가지런히 예쁘게 구워주십니다.

고기 끝부분 껍데기는 잘라서 따로 구워 주셨어요.

갈비 부분도  잘 잘라먹기 편하게 구워 주셨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고기는

파소스에 콕 찍어서 먹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야들야들 맛있었습니다.

 

구워주시다 보니 편하고 빠르게 먹었답니다...ㅋㅋㅋ

바로 추가 주문 들어갑니다.

 

 

 

 

흑돼지 숄더랙&특수부위 600g 59,000원

숄더랙은 다리가 길게 나오는 부위라서 인지

아까랑은 다른 접시였습니다.

'돌하르방아 너 어디 갔니?ㅋㅋㅋㅋ'

 

 

 

 

역시나 먹기 좋게 잘 구워주셨는데요.

숄더랙이 혹시나 질기진 않을까 했는데

웬걸, 너무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저희 아빠가 최근에 치아 임플란트 치료를 하셔서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잘 못 드시는데

정말 맛있게 잘 드셨습니다!

같이 구워 먹는 파도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아이가 늘 먹는 고기 후 모밀냉면 6,000원

기본맛은 좀 밍밍해서 겨자와 식초를 넣어

꼭 간을 하고 드셔야 합니다.

시원하고 양은 넉넉했습니다.

맛은 그냥 무난했습니다.

 

 

 

 

그리고 모밀 비빙냉면 6,000원입니다.

역시나 맛은 무난했습니다.

고기 먹고 드시기 적당했습니다.

 

 

 

 

 

흑돼지 김치찌개 7,000원

생각보다 찌개 냄비가 컸습니다.

그리고 불판 위에 알아서 올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맛은 한 입 넣자마자 칼칼했습니다.

밥이랑 같이 드시거나 술안주로 좋아 보였어요.

찌개 안에 돼지고기도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어른 4명, 아이 1명이서 요렇게 먹으니

총가격은 16만 원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 외식 치고는

꽤나 비싼 가격이지만ㅠㅠㅠㅠ

 

가게 분위기, 구워주는 서비스, 맛 등을 고려했을 때

다음에도 재 방문의사 있습니다. 😊

가족 외식장소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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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내돈내산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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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